제작 금액, 맞춰드릴 수 있습니다.

그러나, 제작기간을 줄이는 것은 어렵습니다.



얼마 전 전남에서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중형급 병원 홈페이지 제작을 위한 대면 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.

레퍼런스 사이트를 확인 후 소요되는 일정과 비용에 대한 안내, 작업의 진행 절차, 필요한 자료 등을 안내해드렸습니다.


담당자께서 타업체와도 미팅을 진행한 후 연락을 주시겠다 하였습니다.


이후에 담당자님께 연락이 왔습니다.

다른 업체에서 레퍼런스 A와 B홈페이지를 10~14일 내에 제작 가능하다고 하는데,

기간 단축이 가능한지 문의를 주셨습니다.


저희는

해당 업체가 10~14일 이내에 만들어주겠다는 말은,

그만한 일정만 소모하여 제작해줄테니 계약하자 라는 뜻이며,

엔디웹은 그렇게 작업을 해드리기는 어렵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렸습니다.




제작 기간을 낮추는 것은,

완성도를 얼마나 더 낮추느냐입니다.


분야를 막론하고 자신의 업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기술자들은

자신의 이전 결과물보다 더 높은 완성도를 추구합니다.

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한단계 더 높은 기술력으로 가치 있는 결과물을 만들기를 원합니다.


어느 분야에 있던, 중요하지 않은 요소는 없습니다.


더 높은 완성도는 우리가 중요치 않게 생각하는 아주 작은 요소.

그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.


제작금액을 맞춰드리는 것, 저희가 얼마나 더 덜 갖느냐의 문제입니다.

제작기간을 낮춰드리는 것, 완성도를 얼마나 더 낮추느냐의 문제입니다.

그렇기에 제작기간을 줄이는 것은 어렵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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